세계 여자 테니스 랭킹 1위 자리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자리지만, 그 영광을 차지하는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미국)가 오랫동안 정상에 군림했지만, 최근 몇 년간 더 젊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가 시비옹테크(Iga Swiatek, 폴란드)는 잠시 랭킹 1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이가는 영국 테니스대회 윔블던에서 후반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압도적인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윔블던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Barbora Krejcikova, 체코)는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두며 세계 랭킹 10위권 내로 급상승했다.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은 WTA(세계여자테니스협회)에 의해 산정되며, 선수의 특정 대회 성적에 따라 포인트가 부여된다. 선수는 대회에서 더 멀리 진출할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게 된다.
WTA 여자 싱글 랭킹
| Ranking | Change | Name | Points |
|---|---|---|---|
| 1 | - | Iga Swiatek | 10,655 |
| 2 | - | Coco Gauff | 7,633 |
| 3 | - | Aryna Sabalenka | 7,366 |
| 4 | - | Elena Rybakina | 6,026 |
| 5 | - | Jasmine Paolini | 5,289 |
| 6 | - | Jessica Pegula | 4,615 |
| 7 | - | Qinwen Zheng | 3,975 |
| 8 | +1 | Maria Sakkari | 3,621 |
| 9 | +1 | Barbora Krejcikova | 3,573 |
| 10 | -2 | Danielle Collins | 3,483 |
*Last updated August 13, 2024
특히, 그랜드슬램 대회는 가장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며, 우승자에게는 2000포인트, 준우승자에게는 1200포인트가 주어진다. 각 대회에서 획득한 포인트는 1년간 유지되며, 랭킹은 매주 업데이트된다.
ATP(프로테니스협회)와 WTA는 대회가 없는 매주 월요일마다 랭킹을 업데이트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그랜드 슬램 기간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에 랭킹이 갱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