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성이 풀타임으로 뛴 마인츠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마인츠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우니온 베를린과 2024-2025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후반에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이재성은 3-4-2-1 전술로 나선 마인츠의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면서 한 차례 헤더 슈팅과 패스 성공률 81%(21개 전달), 키패스 2개를 기록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마인츠는 후반 8분에 나딤 아미리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먼저 골맛을 봤지만, 후반 29분 베를린의 라슬로 베네스에게 동점골을 맞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