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맨유, 이적 시장 마감 앞두고 미드필더 계약 예상

08-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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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FC)의 에릭 텐하흐(Erik ten Hag) 감독이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팀 보강을 위한 선수 영입에 적극 나섰다.

오는 8월 30일 마감일이 임박함에 따라, 맨유는 타 팀 이적 상황과 관계없이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영입은 일부 팬들의 기대보다 예산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시장에서 맨유와 연결된 주요 인물 중 하나인 피오렌티나의 소피안 암라바트는 임대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맨유는 번리의 산더 베르헤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그의 이적료 2000만 파운드(2560만 달러)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베르헤는 최근 루턴 타운과의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번리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는 잠재적인 이적을 방해할 수 있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텐하흐 감독의 관심을 받고 있는 또 다른 선수는 20세의 토비 콜리어로, 최근 1군 승격 후 미국 투어에서 활약을 펼쳤다. 콜리어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교체 출전하며 감독의 신뢰를 확인시켰다.

캐시미로의 활약으로 중앙 미드필드에서의 압박이 다소 완화되었지만, 맨유는 여전히 미드필드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베르헤는 주요 목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맨유는 또한 바이에른 뮌헨의 누사이르 마즈라위와 마티스 더 리흐트의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월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맨체스터에 도착했으며, 곧 영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들은 조슈아 지르크지와 레니 요로가 여름에 합류한 데 이어 맨유에 합류할 예정이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총 지출은 1억 4830만 파운드(1억 897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